제주의료원, 농업인 건강검진 지원 ‘찾아가는 왕진버스’활발 운영

위미 농업인 및 조합원 대상으로 건강검진 사업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의료원(원장 이상훈)은 16일 의료접근성이 낮은 서귀포시 남원읍 방문하여 위미농협 조합원과 농업인 등 170여명의 대

상으로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실시했다.

농촌 왕진버스는 바쁜 일상 속에서 건강관리에 소홀한 농촌 주민들에게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서비스다. 기초검진, 혈액검사, 흉

부 X-ray 등의 건강검진을 통한 개인별 맞춤형 건강상담을 진행한다.

이번 왕진버스 사업까지 약 900여명의 농업인 및 조합원이 의료서비스 혜택을 받았으며, 앞으로 제주감귤농협, 애월농협, 표선농협, 조천농

협을 대상으로 사업을 성황리에 진행할 예정이다.

제주의료원 이상훈 원장은“질병의 조기 발견이 치료에 중요한 만큼 농업인 및 조합원들이 의료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

란다.” 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농협 제주본부와 연계해 진행하고 있으며 다음 왕진버스는 제주감귤농협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