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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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병동 이경아 간호사님! 천사같으신 맘으로 환자를 돌보시네요

  • 작성자 : 정성진
  • 조회수 : 3026
  • 등록일 : 2017. 0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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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료원에 시어머니 병환으로 인연을 맺은지가 3개월 넘는 듯합니다.

시어머니 병환이 깊으셔서 요양병원에서 지내시다가 2016. 12. 13. MRSA(법정전염병)으로 23병동으로 격리되었답니다.

요양병원에서는 다인간병체제이어서 보호자 부담이 없었는데 23병동 1인실로 격리가 되면서 1인간병사 선생님이 어머님을 보살펴 주셔야 하는 실정이었답니다.

그 과정에서 보호자 부담이 많이 되고 저희들 형편이 그렇게 녹녹지 않아서 토요일과 일요일 7회에 걸쳐서 24시간 직접 간병하면서 간호사 선생님들의 노고를 직접 체험했습니다.

특히 이경아 선생님은 정말로 엄청 힘든 어머니 상황을 묵묵히 얼굴 한번 찌푸리는 일이 없이 해 주셨답니다.

사실 어머니가 격리되어서 많이 꺼려하는 간호사님들도 계셨답니다.

MRSA(법정전염병)이어서 마치 어머니가 몹쓸병에 걸린 듯 원숭이 쳐다보듯이 꺼려하는 주변 분들과는 달리, 의식없는 어머니에게 따뜻한 말씀 및 보호자가 체위변경 등을 요구하였을 때 한번도 NO하지 않으셨답니다.

만약 나였으면 어떻게 했을까? 생각도 해 봅니다. 욕창 치료에서 나오는 보기조차 꺼리는 흔적들도 꺼려하지 않고 간호사 봉사 정신이 매우 투철하신것 같았어요....


의료원에 들어서면 '섬기고 나누는 병원'이란 푯말을 정말로 성심성의껏 실천하시는 분이셨답니다.

그렇지 않고 가끔 교대하여 다른 간호사에게 조금 부탁을 하려먼 먼저 보호자에게 시키는 말투, 설명하고 지시하는 말투로 사실 많이 불편하고 직업인의 소명이 뭘까 생각하게 하는 간호사들도 있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이경아 간호사님 같으신 분들로 '섬기고 나누는 병원'을 유지하는 듯 해요.

손수 누가 알아주시지 않으셔도 실천하는 분들로 인하여 제일 제주도 노인들이 머무르고 싶은 병원, 남은 삶을 정리하고 싶은 병원이 아닌가 합니다.


간호사님! 감사합니다. 2017. 1. 9.(월) 격리해제 되어서 요양병원으로 재입원 한 뒷날 병원으로 부터 전가족 호출을 받았습니다. 지금 위급한 상황이라는 이야기....그래도 어머님은 그 따뜻한 보살핌으로 다시 어려운 고비를 넘기셨답니다.

다시 감사드리며 저 역시 직업인으로서 이경아 선생님에게 받은 은혜를 꼭 실천하고 싶습니다.


감사드리고^^^ 감사드려요.


약 4주간 23병동에서 머물렀던 보호자 정성진이 머리 숙여 인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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